영화 에이 아이는 영화계의 거장이자 설명이 필요 없는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영화로서 2001년 8월 10일 한국에 개봉하였다. 로봇을 만드는 회사인 사이버 트로닉스사에서 최초로 감정을 가진 아이 로봇을 만들게 되었고 로봇의 이름은 데이비드(헤일리 조엘 오스먼트)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감정을 가진 로봇의 출연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여 주요 도시들이 물에 잠겨버려 자원이 많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가 있다. 결국 아이를 낳는 것조차 통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하비 박사는 감정을 가진 로봇을 만들겠다고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로부터 20개월 후 불치병에 걸린 자신의 아들 마틴이 5년 동안 냉동된 채 있는 것을 지켜보는 부부가 있다. 부부는 아이의 아픔으로 인해 슬픔을 로봇으로 치유하려 하고 있다. 그렇게 자신의 부하 직원이 아이로 인해 슬픔에 잠긴 것을 본 하비 박사의 눈에 띄게 된 그들에게 아이 형태를 가진 로봇을 보내주게 되는데 그 로봇은 데이비드였고 엄마인 모니카는 다가오는 데이비드의 모습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다. 사람과 차이가 전혀 없는 외형을 가진 데이비드를 절대 키우지 않을 거라 남편인 헨리에게 이야기하게 되고 헨리는 어쩔 수 없이 사이버 트로닉스사에 다음날 데이비드를 데려다 놓기로 한다. 양부모가 데이비드를 원하지 않는다면 회사에 돌아가는 데이비드는 파기를 당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모니카였다. 그리고 하루를 같이 지내게 되는데 데이비드는 시도 때도 없이 모니카의 앞에 나타나며 신경을 쓰게 만들었고 이윽고 저녁 식사 시간 데이비드가 웃는 모습을 보며 마음을 연다. 그렇게 모니카는 마음을 열고 데이비드를 자신의 아들처럼 키우리라 다짐하고 매뉴얼에 따라 평생 모니카를 바라보게 될 데이비드를 키우게 된다. 평온하던 가족들에게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냉동 상태에 있던 마틴이 깨어난 것이었다. 마틴은 빠르게 회복하기 시작했고 걸어 다닐 수 있게 된 무렵부터 데이비드와 형제처럼 지내는 듯했으나 결국 마틴은 데이비드를 자신이 가져가야 할 부모의 사랑이 데이비드에게 빼앗길 수 있다 생각하고 데이비드에게 못되게 대하게 되는데 그 과정 중에 있던 것은 피노키오 이야기를 모니카에게 읽어달라고 이야기하게 되고 이야기를 들은 데이비드는 요정을 만나 소원을 빌면 사람이 되는 것이 이뤄지게 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또한 식사를 할 수 없는 데이비드 앞에서 마틴은 데이비드를 놀리기 시작했고 결국 밥을 입에 넣으며 로봇으로서는 고장이 나게 되는 행동을 하게 된다. 결국 회사에 들어가 고장이 난 부위를 고치기 시작하던 도중 마틴은 데이비드의 손을 잡는 모니카를 발견하게 되고 데이비드에게 거짓말을 해서 모니카의 머리카락을 잠자는 와중에 자르고 올 것을 이야기한다. 사랑이 받고 싶었던 데이비드는 마틴의 말을 믿고 일을 행하려다 모니카와 헨리에 의해 위험한 사고가 날 뻔한 것을 막게 된다. 이러한 사건이 있으면서 점차 모니카와 헨리는 데이비드의 사랑을 갈구하는 힘이 반대로 돌변해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되고 결국 데이비드를 포기하기에 이르게 되지만 사이버 트로닉스사로 가던 도중 모니카는 데이비드를 파기시키는 것을 선택하지 않고 숲 속에 버리는 선택을 하게 된다. 홀로 남은 데이비드는 인간이 아니라 버림받았다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숲 속을 헤매던 도중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로봇들을 발견하게 되고 곧 어두운 하늘을 밝게 비춰주는 빛이 나타나게 되었다. 그 빛의 정체는 플래시 페어의 정찰 비행체였다. 플래시 페어는 등록되지 않은 로봇들을 처리하는 축제를 벌이는 곳이었다. 결국 플래시 페어에게 잡히게 된 데이비드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영화 에이 아이를 본 후 나의 생각
에이 아이를 봤던 것은 굉장히 어릴 때 봤었는데 아직도 마음 한편에 남아있는 영화였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번 보게 되었었다. 어릴 적 느꼈던 데이비드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또한 CG는 특히나 굉장했다고 생각한다. 근래에 본 여느 영화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대단한 퀄리티를 보여줬고 스토리의 전개와 나이를 더 들고나서 보니 더욱 안타까운 데이비드의 마음을 느끼며 애정의 중요성과 사랑이 필요한 이유를 느끼는 영화라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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