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염력은 2018년 1월 31일에 개봉한 영화이다. 제작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이전 한국 영화 서울역과 부산행의 감독을 하였기에 꽤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었다. 출연진으로는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초능력을 사용하는 소재로 한국에서 제작이 잘 되는 편이 아닌 히어로 영화이다.
힘들었던 상황에서 새로운 능력의 각성
20대의 나이에 엄청난 인기를 가져온 치킨집 사장님이 된 신루미(심은경)는 10살 때에 아버지가 나가버려 어머니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었고 그 이후로 온갖 노력과 고생을 한 끝에 지금의 치킨집을 가지게 되었다. 방송에도 나오게 되며 더욱 인기를 몰던 와중 찾아온 태상 건설이 있었다. 치킨 집이 위치한 곳은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라 어필하는 태상 건설 측은 강제로 상인들의 건물에도 침입하며 구역을 확보하기 위하여 험한 일도 서슴지 않았다. 잠자다 일어난 루미 앞에 펼쳐진 다수의 무리가 가게의 유리문을 부수고 안으로 침입하게 되고 그 광경을 본 루미는 대응하게 되지만 다수의 사람에 의해서 저지를 당하게 되었다. 그때 나타난 어머니의 차량 사람들을 강제로 떨어지게 차를 몰아넣다 결국 건물 외벽에 부딪히게 된다. 멈춰 선 차량으로 다가오는 철거 인부들은 루미의 어머니를 강제로 차에서 끌어내다 결국 넘어지게 된 어머니가 땅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을 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던 와중 우주에서 날아오게 된 운석은 약수터 인근의 산으로 떨어졌고 루미의 아버지는 한 동네에서 경비원의 일을 하며 지내고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신석헌(류승룡)이었다. 어느 날 약수터로 가서는 약수를 마시던 와중 수상한 색을 가진 무언가를 삼키게 되는데 그것은 우주에서 날아온 운석에서 흘러나온 것이었다. 그것을 삼키고 난 후 몸의 이상 증세를 느끼던 그에게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보였다. 멀리 떨어진 라이터를 자신의 손으로 가지고 오게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느끼기도 전에 전화가 울렸다. 바로 루미가 전화를 건 것이었는데 어머니의 사망 소식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석헌은 자신의 전처이자 루미의 엄마 장례식장에 가게 되고 거기서 마주치게 된 부녀는 굉장히 어색했다. 그런데 사고의 원흉이라 할 수 있는 태상 건설 측에서 사람들을 보내게 되고 루미의 거센 반항으로 태상 건설 사람들은 결국 돌아가게 되고 상인들의 변호사를 보게 된다. 변호사의 이름은 김정현(박정민)으로 상인들을 위해서 변호를 해주는 사람이었다. 정현에게 자초지종을 듣게 되지만 석헌은 그것에 관심이 없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 생각나게 된 루미의 표정이 기억나게 되고 자신이 들고 있던 담배를 던지는데 그 순간 쓰레기 더미가 움직이는 것을 본 석헌은 자신에게 초능력이 생겼음을 인식하게 된다. 집으로 들어와 자신의 초능력을 확인하는 석헌은 초능력을 활용해서 무대에 나가 돈을 벌어서 루미를 돕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위험한 시장 상인들과 있는 루미를 일단 빼내기 위해서 석헌은 루미를 찾아가게 되고 염력도 보여주게 되지만 루미는 이미 마음의 상처를 오랜 시간 견뎌왔고 아빠의 어이없는 행동에 시장 상인들과 뜻을 함께 하리라 이야기하고 석헌은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발견하게 된 수상한 움직임의 태상 건설 측 인부들 차를 타고 시장으로 향하는 것을 본 석헌은 곧바로 그들의 뒤를 쫓아가기 시작했고 석헌은 루미가 위험한 상황을 보고 인부들을 초능력을 사용해 쓰러트리기 시작했다.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고 찾아온 경찰들에 의해서 일은 무마가 되었고 이 일로 시장 상인들에게 영웅적인 존재가 된 석헌이었다. 영웅으로 등극한 석헌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영화 염력을 보고 난 필자의 생각과 주변 평가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볼 때 초능력과 같은 소재를 좋아하는 필자로써는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영화를 볼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볼거리와 배우들의 연기력, 지겹다는 생각이 없어야 한다라는 것에 중요함을 찾는 필자의 생각에서 영화 염력은 상영한 후 재미가 없다는 생각은 입에서 나오지 않았고 그저 조금 더 액션감이 있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 정도가 남았었다. 하지만 본 영화는 사람들의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 히어로물인데도 류승룡 배우의 코미디 적인 모습이 너무 자주 등장하고 초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기이한 몸놀림과 표정으로 몰입감을 떨어트린다는 평가가 많았고 평소 연상호 감독이 맡았던 영화의 특징과는 사뭇 다르다는 이야기도 많았었다. 앞으로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작품은 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흥행에 성공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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