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전혀 생각지 못했던 취업,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by ShinWith 2022. 9. 29.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2006년 10월 25일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로 미국에서는 2006년 6월 30일에 개봉하였다. 상영 시간은 109분으로 코미디에 해당하는 영화이다. 감독은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으로 출연진은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 등 출연한다. 패션 잡지 편집장의 시중을 드는 앤 해서웨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부하직원 앤 해서웨이와 상사인 메릴 스트립

전혀 생각지 못했던 취업

전공을 살리기 위해서 뉴욕으로 가서 기자가 되기 위해 여러 곳에 발품을 팔아봐도 기자가 되지를 못하고 있던 앤디(앤 해서웨이)가 있다. 앤디는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인 패션 매거진인 런웨이에 면접을 보게 된다. 그녀가 보게 되는 면접은 런웨이 편집장의 비서를 뽑는 것이었다. 런웨이의 편집장은 패션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로 이름은 미란다(메릴 스트립)이다. 하지만 패션에 관심이 없던 앤디는 그것을 알리가 없었다. 그러던 와중 미란다가 회사에 일정보다 빨리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게 된 회사 직원들은 난리가 났다. 그녀의 도착으로 회사는 바짝 긴장하고 있었다. 앤디는 면접을 봐야 한다는 생각에 미란다에게 가게 되지만 패션에는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눈치챈 미란다는 그녀를 좋은 시선으로 보지 않았다. 그렇게 회사에서 나가려는 찰나 나가기 전 자신의 장점을 이야기한 것이 의미가 있었는지 미란다의 비서가 합격 소식을 알리게 되었다. 그렇게 비서로서의 일을 시작하게 된 앤디는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미란다를 위한 각종 심부름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일을 맡기기도 하였다. 미란다는 런웨이라는 회사에서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런 그녀를 옆에서 보좌하게 되는 그녀에게 평온한 나날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미란다의 한마디로 점심시간도 무시된 채로 옷을 고르는 것을 보기 시작하던 앤디는 순간 헛웃음이 나왔다. 보고 있는 하나하나 크게 다를 것이 없다는 이유였다. 그런 앤디를 향해 지금 보고 있는 옷은 앤디가 상상할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었고 그렇게 미란다의 눈 밖에 나게 된 앤디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미란다가 주는 일을 수행하게 된다. 그러다 다가오게 된 미란다의 출장 소식 그녀를 보내면서 자신에게 잠시 동안의 휴식 기간이 생겼음에 안도하던 앤디는 자신의 아빠와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던 때에 들려오는 불길한 벨소리 미란다의 전화였고 미란다는 자신의 딸들인 쌍둥이가 다음날 발표회를 하기에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당장 돌아갈 비행기를 찾기 시작하는 앤디 하지만 미란다가 머물고 있는 곳의 기상은 말 그대로 최악이었고 좌석을 찾을 수 없었다. 그렇게 미란다는 결국 발표회에 가지 못하게 되고 앤디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실망을 했다라며 꾸짖게 된다. 앤디는 결국 눈물을 흘리게 되지만 그런 것에 눈도 깜빡하지 않는 미란다였다. 앤디는 속상한 마음에 자신에게 잘 대해주던 디자이너를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상황을 알게 된 디자이너는 앤디에게 문제가 있다며 앤디가 바뀌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디자이너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품을 앤디에게 주게 되고 다음날 앤디는 전날과는 다르게 굉장히 예쁜 모습을 하고 회사로 출근을 하게 된다. 그 이후 패션을 몰랐던 앤디도 패션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점차 자신의 몸을 꾸미기 시작하고 미란다의 눈에 들기 위해서 일도 성실하게 수행하였다. 하지만 그녀에게 다가온 시련이 있었으니 구하기 굉장히 힘든 소설의 원본판을 가져오라고 심부름시키는 것이었다. 절망에 빠진 앤디는 곳곳에 수소문을 하게 되었지만 찾기 힘들었다. 그때 들려온 소식 파티에서 만났던 한 사람의 도움으로 원본판을 구하게 되었고 그렇게 다시 미란다에게 약간의 인정을 받은 듯한 앤디는 기뻐하게 되었다. 그녀의 뒷 이야기는 직접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기를 바란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보고 난 후 나의 생각

앤디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었다. 영화 후반으로 갈수록 패션 감각이 뛰어나진 다는 느낌을 받았다. 점차 외형적으로도 변화가 있었지만 앤디가 겪는 다소 특이한 문제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이사이 앤디에게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을 나오게 하는데 그 선택으로 인해 생기는 문제의 해결과 인간관계에서의 문제점 해결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대처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댓글